성명 논평

[월요논평] 대한민국이 왜 아픈지를 알아낸다는 것
글쓴이 : 이슈관리자 등록일 : 2019-10-28 10:13:54 조회 :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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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왜 아픈지를 알아낸다는 것

 

이념내전이라고도 일컫는 서초동-광화문 집회의 의미와 주장들에 대해서 지지와 반론을 펴는 엄청난 사회적 논의가 있었고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공노총 위원장 이충재)도 입장을 밝힌 바 있으니 이 부분은 잠시 접어두고자 한다. 참 가슴이 많이 아프다. 직접민주주의인 광장의 의미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얼핏 광장에서 투쟁을 한다는 것은 정치·경제·사회적으로 힘듦을 견디다 못해 뛰쳐나온 사회적 약자들이 저항의 방식으로 생각들을 많이 한다.

 

최근의 모 시사주간지를 비롯한 방송 등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서초동은 40-50대 광화문은 60-70대가 가장 많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강남권이 두 집회 모두 1위를 나타내서 진보매체는 이를 강남의 등장과 분화라고 해석하였다. 강남의 40-50대는 진보진영을 그리고 60-70대는 보수진영을 지지하면서 강남분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해석이었다. 그러나 달리해석하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의 상징처럼 되어 있는 경제블랙홀인 강남지역이 진보든 보수든 정치분야 마저도 전체를 이끌어가는 상징지역으로 되어간다는 점에서 이제 강남은 명실상부한 특별구 중에 최상위 특별자치구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들은 이솝우화 벌거벗은 임금님이야기를 잘 알고 있다. 임금님은 벌거벗었는데 사람들은 눈을 뜨고도 벌거벗었다고 이야기를 하지 못하는 것이다. 아니 실제 입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요즘 그렇다. 말 한마디 잘못하는 순간 개념 없는 사람으로 전락되는 통에 입을 닫게 된다. 요즘 두 집회로 인해서 눈을 뜨고 있어도 판단이 어렵다.

 

오늘은 침묵하는 다수를 생각해본다. 그 침묵하는 다수야말로 사회적 약자이고 주말에 하는 집회마저 참석하지 못할 정도로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사람들일 수 있음을 이제는 생각해볼 때이다. 공공노총은 침묵하는 다수의 의미를 생각해본다. 그리고 그들이 진정 사회적 약자라면 이제 그들을 대변하고자 한다. 국민을 위한 봉사의 첫걸음은 국민의 맘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다. 공공노총은 양비론자로 칭하든 회색분자라고 칭하든 중도 중간영역에 있는 국민들을 위해서 오늘은 응원과 위로를 드리고자 한다. 힘내라 대한민국! <>

 

 

2019.10.28.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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