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논평

[성명서] 윤 당선인 사태에 대한 공공노총의 입장문
글쓴이 : 이슈관리자 등록일 : 2020-05-25 18:26:34 조회 : 346
200525_성명서_윤당선인사태에 대한 공공노총의 입장문.hwp (15K)

윤 당선인 사태에 대한 공공노총의 입장문

 

 

이번 이용수 할머님의 기자회견은 전 국민들을 향한 절절하고 한()맺힌 호소이다.

 

대한민국은 통한의 역사, 병탄의 역사 위에서 시민들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뿌리내렸고, 97IMF 경제위기, 이번 코로나19 국난시국을 전 국민의 동참 속에 견뎌내고 있다. 대한민국 역사의 산증인이신 할머님이 또 다시 억울해하시며 국민들 앞에 섰다. “생명 위협받은 위안부를 계속 이용해와....” 부관참시와 같은 이 말을 스스로 내뱉도록 그 누가 강요했다는 말인가?

 

윤 당선인 관련 의혹에 대해 국정운영 책임자로서 정부와 여당은 올바른 역사관과 도덕적 가치관을 의심케 했으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적 책임에 있어 그 무게감이 적지 않다. 따라서 정부와 검찰은 윤 당선인, 정의연의 회계 등 모든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국민적 기대에 상응하는 조치를 즉각 취해 위안부 할머님들의 억울함을 공명정대하게 다뤄 이 사태를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

 

아울러 공공노총은 이 사태의 핵심인 윤미향 당선인과 정의연에게 더 이상 침묵하지 말 것을주문한다. 전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회계자금, 후원금 등 모든 의혹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이용수 할머님께서 보여주신 용기에 즉각 화답하길 바란다.

 

공공노총은 윤 당선인 사태와 관련하여 본질을 호도하지 말 것을 주문한다. 일부 극우·보수 언론에서 주장하는 윤 당선인 사태와 위안부 역사 문제를 엮어 호도하여 본질을 더렵히는 작태를 더 이상 하지 말 것을 강력하게 권한다. 대일 외교적 문제, 일본의 책임 있는 위안부에 대한 사과와 배상의 요구는 지극히 당연한 일이며, 30년 동안 피땀 흘려 일궈놓은 위안부 할머님의 운동의 역사이다. 마땅히 존중받고 미래세대에게 가르쳐야 할 교훈으로 우리들이 온전하게 지켜내고 관철시켜야 할 과제이다.

 

공공노총은 대한민국 역사의 산증인에 대한 국가적 예우와 복지를 한층 강화할 것을 주문한다. 위안부라는 중대한 문제를 대일 외교적 관계의 문제로만 접근하지 말고, 대한민국의 산증인, 유공자 등 업적을 체계적으로 기리고, 복지와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국가가 전면적으로 나서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공공노총은 이번 사태가 대한민국 미래세대를 위한 올바른 역사관과 가치관이 새롭게 정립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2020.05.25.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